딸기 생산 안정화 위한 민·관 합동 현장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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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산 안정화 위한 민·관 합동 현장 컨설팅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0.2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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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딸기 농가 200여 곳 대상
방제기술 지도와 물품 배부해
합동 현장 컨설팅 기념촬영 모습.
합동 현장 컨설팅 기념촬영 모습.

홍성군은 지난 19일 딸기 생산 안정화를 위해 지역 대표 딸기생산자 단체인 홍성군딸기연구회와 관내 딸기 농가 200여 곳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딸기는 매년 이맘때 시들음병(위황병)이 발생해,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는다. 심한 경우 그해 농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지난해는 시들음병의 대규모 유행으로 국내 딸기 가격이 폭등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컨설팅에서 시들음병 방제법을 지도하고 딸기 종합 살균제도 함께 배부했다.

특히 군과 홍성군딸기연구회가 각각 예산을 600만 원씩 부담해 총 1200만 원을 투입했고, 딸기연구회 지역 임원들이 각 읍·면별 방제 기술 지도와 물품 배부가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을 추진한 홍철의 홍성군딸기연구회 회장은 “국제 경기침체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지구온난화로 발생하는 불량 기후에 고통받는 주변 분들을 보고, 이번 지원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며 “관내 딸기 농가 생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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