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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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28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0.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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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군정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주문
조례안·세입세출 결산안 등 일반안건 처리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지난 21일 본희의장에서 제289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회기를 마무리 했다.<사진>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5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 일반안건이 처리됐다. 

군의회는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홍성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 지원 조례안 △홍성군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천 공동육아나눔터 민간위탁 동의(안) △창의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23년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동의(안) 등 총 5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원안가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 결산총괄 예산현액 9070억 원, 세입결산액 9223억 원, 세출결산액 7878억 원을 결산승인 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3국 2담당관 18과 2직속기관 4개 사업소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 청사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방지 방안, 지역 특산물 축제 홍보 강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TF팀 구성, 미디어 아트쇼 홍보,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 정책 추진, 농촌체험 및 홍성전통시장 활성화, 산업단지 내 신규 기업 지원 및 축산업 경쟁력 확보, 유기농식자재 활성화, 지역농특산물 판로 확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회기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신동규 군의원과 최선경 군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신동규 의원은 ‘체육 꿈나무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홍성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유소년 엘리트 스포츠 클럽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최선경 의원은 군의 여러 농산어촌개발사업들이 한국농어촌공사에 많이 위탁돼있는 점과 그에 따른 수수료 또한 과다 집행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이선균 의장은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민선8기 시작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한다”며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취약한 계층에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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