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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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꿈나무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0.29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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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규 홍성군의원 5분 자유발언
유소년 스포츠클럽 지원·관심 제언

신동규 홍성군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지난 2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유소년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신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각종 체육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언론을 통해 우리 군 체육계에 반가운 소식이 여러 차례 보도됐다”며 “야구 불모지였던 우리 군에 지난 2015년 홍성군 리틀야구단 창단을 시작으로 엘리트 야구의 씨앗을 뿌린지 7년 만에 프로야구 선수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 유소년 축구클럽인 홍주MSC FC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화랑대기 대회에 사상 최초로 출전했고, 이 대회에 출전한 300개의 팀 중에서 단 15명이 선발된 베스트플레이어에 우리 군의 박준호 선수가 선발되는 쾌거를 올렸다”며 “야구가 리틀야구단 창단 7년 만에 프로 선수를 배출했듯 축구에서도 지역의 어린 선수들이 프로무대를 누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군에는 유소년 엘리트 체육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과거의 엘리트 체육 육성시스템이었던 학교 소속 운동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지난 9월 제288회에서 ‘홍성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제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적시에 제대로 된 지원을 받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면 지역 발전의 커다란 열매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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