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애도기간… 지역행사도 취소·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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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애도기간… 지역행사도 취소·축소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1.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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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행사 취소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안전 강화하겠다”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를 서울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애도하는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홍성군은 오는 5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이하 바비큐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 예정이던 △홍성사랑국화전시회(11.1~11.6) △평생학습전시회(11.5) △홍주성 천년여행길 걷기대회(11.5) △지역발전협의회 군민참여 캠페인(11.5) 등이 전격 취소됐다. 홍성사랑국화전시회와 평생학습전시회는 행사가 취소된 대신 작품 전시만 진행한다. △2022 제11회 사랑 나눔 콘서트는 오는 6일로 하루 연기됐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달 31일 오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현장에 점검을 주문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태원 사고로 인해 우리 지역에서도 안타까운 사망자 1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각종 축제와 행사에 대해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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