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키운 고구마
관내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등 전달 예정
관내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등 전달 예정
결성면에 소재한 홍성공업고등학교(교장 남상출)은 지난달 27일 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고구마(10kg) 1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고구마는 올해 봄부터 학교 텃밭에서 학생들이 정성들여 손수 키운 고구마로, 결성면은 관내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공고 학생들은 “정성들여 키우고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재식 결성면장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키우고 수확한 고구마는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의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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