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주민자치 한마당이 지난 12일 장곡농협 주차장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곡면주민자치회(회장 윤창수)와 홍성군이 주최·주관했으며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장곡면민의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자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행사는 제2회 장곡면 주민총회를 주제로 △풍물반 길놀이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여는 인사 등 △장곡면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장곡면 주민자치회 1기 운영보고 △장곡초 학생들이 생각하는 장곡면의 미래 △장곡면 자치계획 발표 및 투표 진행 △자치계획 투표 결과 발표 및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인 장곡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난타 교실 △노래 교실 △피트니스반 △색소폰 교실 △장곡신나는지역아동센터 댄스 △장곡초등학교 난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투표에서 면민들은 자치계획 설명을 듣고 의제별로 상황판에 찬성·반대 항목에 스티커를 부착해 자신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했다.

윤창수 장곡면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성 장곡면장은 “2023년 자치계획 목표로 상정된 의제들을 자율 투표로 결정함으로써 면민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어울림 문화로 승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