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본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 ‘7815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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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 본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 ‘7815억 원’ 편성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2.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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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본예산 대비 462억 원(6.3%) 증가
홍주읍성 복원 95억 원·양반마을 44억 원 등

민선 8기 홍성군이 역대 최대 규모인 7815억 원(기금 포함 9269억 원) 규모의 2023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홍성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이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안은 2022년도 본예산(7353억 원) 대비 462억 원(6.3%) 증가한 수치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 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재정투자를 위해 세입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군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에 두고 △홍성역세권 도시개발(204억 원) △역세권 주차장 조성(16억 원)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64억 원) △꿈을 찾는 새봄둥지 남문동마을 조성(10억 원) △동문동 도시재생(7억 원)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5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15억 원) △오관8리 공영주차장 조성(15억 원) △내포신도시 내 주차장 조성(7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33억 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살기 좋은 농어촌 육성을 위해 △홍주읍성 복원·정비(95억 원) △홍주 천년 양반마을 조성(44억 원) △문화특화지역 조성(20억 원) △거점육성형 지역개발(8억 원) △유아숲 체험시설 조성(4억 원) △죽도항·어사항 어촌뉴딜 300(60억 원) △농업인 다기능 공유공간 조성(22억 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22억 원)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9억 원) △기초생활거점 조성(농촌협약, 8억) △원예시설 스마트팜시설 확충(4억 원) △농어민수당(104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5대 군정목표 중 하나인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40억 원) △장애인수영장 건립(35억 원) △광천 문화복합센터 조성(25억 원) △홍성일반산단 근로자 공동기숙사 건립(20억 원)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2억 원) △광천파크골프장 건립(10억 원) △결성 스포츠타운 조성(20억 원) △방과후돌봄·창의센터 운영(14억 원) △반려동물 문화센터·놀이터 조성(12억 원) △소아 야간 등 응급진료센터 지원(10억 원) △독감·대상포진 예방접종(6억 원) △군민 자연 치유쉼터 조성(8억 원)을 추진한다.

2023년도 본예산안은 지난달 21일부터 진행 중인 홍성군의회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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