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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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열려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2.05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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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로만 구성된 대천마을회 공연팀 눈길
사례 발표 통해 각 마을은 화합과 안녕 다져
대천마을회의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다. 들돌을 들어 올리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
대천마을회의 공연이 한창 진행 중이다. 들돌을 들어 올리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

마을축제로 하나되는 홍성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한마당 행사가 지난 2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 및 시상을 시작으로 △초청공연(은하 대천마을회 공연팀) △마을축제 사례 발표(15개 마을) △평가위원 발표 △2023년 품앗이 마을축제 설명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청공연으로 진행된 은하 대천마을회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팀은 배우나 극단 출신이 아닌 마을 주민으로만 이뤄져 있지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이에 화답하듯 손뼉을 치며 웃고 공연을 즐겼다. 공연의 대미는 어린 학생이 들돌을 들며 동네 장사로 등극하는 장면이었다. 곤룡포를 입고 가마에 타 무대를 돌며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울러 뒤이어 진행된 마을축제 사례 발표를 통해 각 마을은 화합과 안녕 등을 다졌다.

한편 은하봉 들돌축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주 동방호텔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 대회 시상식에서 강소형 축제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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