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해부터 새일미 매입할 수 없어 농가 주의
종자 가격 다음 해 1월 고시, 보급은 2~3월 중
종자 가격 다음 해 1월 고시, 보급은 2~3월 중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과 종자 갱신을 위해 다음 해(2022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오는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
신청할 수 있는 벼 품종은 총 9품종(운광·해담·새일미·친들·새누리·삼광·동진찰·안평·참드림) 48톤이며 신청 단위는 20kg/포다. 일반적으로 10a(300평)당 종자 소요량은 5kg이다.
홍성군은 지난 5년간 ‘삼광’과 ‘새일미’를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해 매입해 왔으나 다음 해부터는 ‘새일미’가 빠지고 ‘친들’로 변경된다. 다음 해부터 새일미를 매입할 수 없으므로 재배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중만생종 ‘친들’은 10a당 쌀생산량이 561kg으로 밥맛이 좋고 도복과 내염성이 강한 편으로 간척 농지가 많은 지역에 적합하다.
‘삼광’은 도복 우려가 있지만 밥맛과 완전미율 등 타 품종보다 장점이 많아 계속해서 재선정 되고 있다.
종자 가격은 다음 해 1월에 고시되며, 종자 보급은 내년도 2~3월 중 지역별 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1-630-9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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