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주민자치회·자치위원회 성과 내고 있다
상태바
읍면별 주민자치회·자치위원회 성과 내고 있다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12.07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그램, 일 평균 30~200여 명 참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장곡면주민자치회가 우사상을 받은 모숩.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장곡면주민자치회가 우사상을 받은 모숩.

홍성군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자치위원회가 시행 중인 요가,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일 평균 30~200여 명이 참여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환경교육 △독거노인 병원 동행서비스 △웰다잉 교육 △주말 가족요리 교실 등 자치회별로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장곡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 소통과 참여로 일구는 장곡의 미래’라는 주제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을 받았다.

이어 홍성읍주민자치회 에어로빅팀은 지난 10월에 청주시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에 군은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 등 17억 원을 자치 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예상으로 편성한 것과 ‘홍성군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의 자율성을 높인 것이 주요했다고 평가한다.

이용록 군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의 특성에 적합한 정책추진을 위한 구심점”이라며 “군에서도 주민자치의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에 홍성읍·광천읍·홍북읍·홍동면 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것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장곡면·결성면 2021년 구항면이 단계적으로 전환을 완료했으며 금마면·은하면·서부면·갈산면도 올해 말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