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국 축산악취개선사업 우수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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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축산악취개선사업 우수 시·군 선정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2.12.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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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 전액 이웃사랑 성금 기탁

홍성군이 전국 축산악취개선사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축산환경관리원 주관으로 지난 8일 개최된 ‘2022년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축산악취개선사업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사진>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연찬회에서 감사패 수여 받았으며, 시상금(50만 원) 전액을 이웃사랑 성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축산환경 및 분뇨처리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조성을 위해 공모사업 선제적 대응으로 정부 예산 등 사업비 75억 원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공모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공모 선정 등 우수 지자체로 평가돼 감사패를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축산환경관리원(농식품부 지정 축산환경개선 전담기관) 협업 사업성과 관리 △지역협의체 운영을 통한 악취 컨설팅 지원 △사업 지원 및 신속 집행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인환 군 축산과장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행정을 추진해 준 축산과 공직자들의 노력 결과이다. 시상금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곳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축산기반 조성을 통하여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전국 30개소 지자체를 선정해 지역 축산악취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2022년에는 우수 시·군으로 충남 홍성군을 비롯해 전북 임실군, 경북 예천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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