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인 ‘주민참여예산 확대’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권한 강화 △5년간 공모사업 예산 100억 원 규모로 확대 △전문강사 활용 찾아가는 예산학교 시행 △공모사업 제안자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해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이어 주민주도형 공모사업(17억 5000만 원 범위)을 실시하고 주민의견 설문조사와 예산학교 운영,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개선 등을 통해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 방안을 확대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 점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이 더 쉽고 더 널리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도입하여 홍성군이 선진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은 작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국에서 주민참여예산이 가장 활성화된 기관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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