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서해랑길63코스,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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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서해랑길63코스, 함께 걸어요!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2.12.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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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3년 코리아둘레길 쉼터운영 및 프로그램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홍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성의 서해랑길63코스는 천북굴단지부터 서부면 궁리까지 홍성의 아름다운 서부 바닷길을 끼고 걸을 수 있는 11.2km의 코스이다. 죽도, 남당항 해양공원·축제광장, 남당 노을전망대, 어사리 노을공원뿐만 아니라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속동전망대 복합레저시설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사진>

홍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속동갯벌마을 정보화교육장 내의 공간을 활용해 쉼터를 조성하고, 걷기 여행이 활성화되는 봄부터 가을까지 어반스케치 트래킹 체험인 ‘나만의 노을 남기기’, 스마트전자지도 앱을 통한 걷기 인증 프로그램인 ‘서해랑길63코스 같이 걸어요’, 바닷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남당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서해랑길63코스는 홍성군의 핵심 해양관광지를 지나고 있어 걷기 여행 프로그램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조성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홍성군만의 특색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서해안의 중심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코리아둘레길 쉼터운영 및 프로그램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충남 홍성군을 비롯 울산 동구, 부산 남구 총 3곳이 선정됐다. 정부 예산액에 따라 개소당 연간 국비 5000만 원~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중간평가를 통해 최소 2개년 동안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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