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됐던 ‘홍농연 회관’ 새롭게 태어난다!
상태바
방치됐던 ‘홍농연 회관’ 새롭게 태어난다!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03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농연, 기부채납 신청… 홍성군, 총 22억 원 예산 투입
농특산물 로컬 매장·농업인 단체 사무실 등 공간 조성
홍농연 회관 전경.

홍성군이 ‘홍성군농업인단체총연합회 영농조합법인(이하 홍농연)’ 회관을 리모델링해 농업인을 위한 다기능 공간 조성에 나선다.

홍북읍 봉신리 동진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홍농연 회관은 웨딩홀, 식당, 사무실로 활용됐다가 현재는 방치된 상황이다. 홍성군은 방치된 홍농연 회관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도비 확보에 노력했으며, 그 결과 국비 11억 원을 확보하고 11억 원의 군비를 추가 투입해 총 22억 원의 예산으로 홍성군의 농업인회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소유주인 홍농연에서는 군에 기부채납을 신청한 상태이며, 군에서는 활용 방안으로 농산물 로컬 매장, 농업인 단체 사무실, 교육장, 회의실 등 농업인 회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구상하고 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 단체들과 협의하고, 타 시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구체적인 활용안을 만들어 농업인 활동 공간 조성으로 농업인 단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