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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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첫발 내딛어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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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발대식’ 개최
첫 금마면주민자치회장 투표서 ‘오재영’ 당선

금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한숙)는 지난 8일 금마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이뤄내며 첫 번째 모임으로 ‘금마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33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우리 면의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박한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선출되는 임원은 주민자치사업을 발굴해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대식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한층 더 발전돼 선진 주민자치회로 변화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격려했다.

박한숙 이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4년 간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면장님과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히며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어디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은 멋진 주민자치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임원 투표에서는 오재영 위원이 첫 번째 금마면주민자치회장으로 당선됐다. 부회장으로는 복기왕, 조일례 위원이 선출됐고, 감사로는 김옥태, 이도학 위원이 선출됐다.

오재영 신임 주민자치회장은 “11개 읍면 주민자치회장의 도움을 얻고, 금마면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도움도 필요하다”며 “위원들의 기대에 벗어나지 않고 힘껏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재영 금마면주민자치회장은 배양초(4회), 홍성중(24회), 홍성고(32회), 숭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41년간 공직생활을 해 왔으며, 현재는 은퇴 후 고향인 금마로 돌아와 생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펼쳐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 후보로 나섰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주광택 금마면장이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주광택 금마면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박한숙 이임 금마면주민자치위원장이 소회를 밝히고 있다.
박한숙 이임 금마면주민자치위원장이 소회를 밝히고 있다.
오재영 신임 금마면주민자치회장이 당선 후 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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