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피기용)은 지난 23일 오후 5시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도 태양우주방과후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입학식은 피기용 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명근영 방과후지원협의회 전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지원협의회 이명숙 부회장, 박종진, 김은례, 박은영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기용 관장은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환영하고 축하하며 신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근영 전 지원협의회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학교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과후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지원협의회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과후를 이끌어가실 선생님과 강사 소개, 태양·우주반 반장과 어깨동무 자원봉사 학습동아리 반장에게 임명장 수여, 그리고 방과후 선배들의 모둠북 공연을 끝으로 입학식을 마쳤다.
이번에 입학한 최민서(태양반, 반장) 청소년은 “방과후 활동으로 인해 이번 겨울방학은 정말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집안에만 있었는데 며칠 전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다 날려 보냈다. 여름방학엔 수영장도 가고 봉사활동도 간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또한 반장을 맡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태양반 분위기를 밝게 이끌고 싶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