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품앗이 마을축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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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품앗이 마을축제’ 시작된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3.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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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구항면 거북이마을 모습.
지난해 4월 구항면 거북이마을 모습.

홍성군의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문화 기반 조성으로 ‘문화도시 홍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홍성문화도시센터·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이 추진하는 23개의 ‘2023년 품앗이 마을축제’가 4월 을 맞이해 시작을 알렸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구항 내현리 거북이 마을 수선화 축제’로 오는 4월 2일 구항면 거북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거북이 마을은 수선화와 어우러진 구산사의 빼어난 경관으로 입소문을 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수선화 축제는 수선화 꽃길 걷기, 포토존 사진찍기, 거북이마당놀이, 오방제, 부보상 마당극 ‘장타령’, 수선화 심기 무료 체험, 전통문화체험(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축제를 위해 구항면과 내현리 거북이 마을회는 지난해 수선화 꽃 단지를 다듬고 수선화 5000본을 식재해 방문객 맞이를 준비해왔다. 

다음으로 오는 4월 15일 구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발현마을 대나무체험축제’가 열린다. 발현마을 대나무체험 축제는 ‘2022년 품앗이 마을축제 한마당’에서 우수마을 축제로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올해는 내현리 사물놀이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낭제, 달집태우기의 전시·홍보마당과 펜꽂이, 솟대, 연 만들기, 투호 놀이의 체험·참여마당 및 대나무 작품 포토존 등의 공연·문화 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소정의 체험비(1인당 5000원)를 준비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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