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과학교육원서
홍주중학교(교장 윤한석)는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과학교육원에서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교실 안에서의 이론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체험과 배움 중심의 활동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우주를 폭넓게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기초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탐구심을 함양하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늘의 밤하늘’ 강의를 시작으로 △망원경 조작 연습 △달, 금성, 화성 관측 △오리온, 시리우스 관측 △달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도교사는 “천체를 바라보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과학적 탐구심으로 미래를 주체적으로 열어가는 여러분이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천체를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주중학교는 다음달 말에 가족 단위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배움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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