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충청남도, 문화도시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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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충청남도, 문화도시 추진 업무협약 체결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4.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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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관계 구축

홍성군은 지난 13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홍성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는 홍성군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조성되기 위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문화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문화적 사회 혁신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문화도시 권역벨트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홍성군은 지난해 9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누구나 기획자’, ‘품앗이 마을 축제’ 등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예비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추진에 대한 충남도와 홍성군의 홍성 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라며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어 홍성군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더 나아가 충청남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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