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의 기부행렬 이어져
상태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의 기부행렬 이어져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4.21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31일까지 성금 모금 진행
홍성군의사회가 지난 19일 홍성 산불피해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성군의사회가 지난 19일 홍성 산불피해 성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성군 서부·결성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의 피해 이웃을 위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성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금마면기관사회단체 1531만 원과 △홍성읍기관사회단체 1350만 원을 시작으로 △홍북읍기관사회단체 1022만 원 △홍동면기관사회단체 530만 원 △은하면기관사회단체 412.5만 원 △장곡면기관사회단체 400만 원 등 지역의 단체가 참여했다.

또 △금오관광 200만 원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홍성지회 355만 원 △선경전기 300만 원 △제일건설 200만 원 △나노전기 200만 원 △재형개발 200만 원 △서산향우회 100만 원 △재경홍북향우회 335만 원 등 있단 기부행렬로 오늘만 약 71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그 외에도 지난 10일 △홍성군 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2118만 원, 17일 △홍성군 농축협 및 농협 홍성군지부 6200만 원, 19일 △홍성군의사회 1500만 원 등 많은 이들의 성원으로 21일까지 약 7억 원의 성금액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일일이 말씀드리지 못한 많은 기부자분들이 산불 피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인 성금은 이재민과 피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하에 다음달 31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참여 방법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를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기타 성금 관련 상담은 복지정책과(041-630-1595)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