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최초 여성 부군수 취임… 조광희 부군수 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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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최초 여성 부군수 취임… 조광희 부군수 취임식 열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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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부군수,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서 취임식
“한 발 더 뛰며 홍성군 현안 해결에 힘 보탤 것”

홍성 최초이자 충남 최초로 여성 부군수가 탄생했다.

홍성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광희 신임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광희 부군수는 태안군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간호 8급으로 공직에 임용 후 금산군보건소장, 도 감염병관리팀장, 보건정책과장, 여성가족정책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 6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공무원교육원장과 안전기획관을 지낸 후 이번 인사에 따라 홍성군 부군수로 부임받았다.

조광희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홍성군 부군수로 근무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종합병원 건립 등 지역발전을 선도할 주요 현안 실현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군정 비전인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근무에 임해 주시고, 각자의 업무에 전문가가 돼 군민이 믿을 수 있는 행정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하고 “군수님과 저를 믿고 한마음으로 군정에 매진한다면 홍성군이 가지고 있는 발전 잠재 요소들이 열매를 맺고 빛을 볼 것이라 믿는다”며 함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광희 부군수는 취임 후 홍주의사총,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 곧바로 군정 주요 역점 사업, 부서별 현안 사업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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