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344회 임시회서 조례안·추경 등 39개 안건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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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44회 임시회서 조례안·추경 등 39개 안건 다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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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등 23개 조례안
동의안 9건·추경안 4건·건의안 3건 심의 예정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제344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23건, 동의안 9건, 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건, 건의안 3건을 심의한다.

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당초 기정예산 15조 9056억 원에서 1조 3399억 원(8.4%) 증가한 17조 2455억 원으로, 경제회복 및 도민의 삶의 질 제고, 미래학습 교육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 심사에 돌입한다.

특별위원회의 활동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지난 9일 청년정책특별위원회가 제3차 회의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으며, 오는 16~17일 열릴 제1~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교육청 추경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제1‧2차 본회의에선 각각 8명, 1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도정‧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 이상근 의원은 ‘도 시책사업, 시·군비 매칭부담 완화해야’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으며, 그 외에도 △이연희 의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국가해양정원 지정해야’ △정병인 의원, 권역별 공공의대 설립 제안 △김선태 의원, 기후변화 대응 위한 기금 설치 촉구 △이재운 의원 ‘계룡-논산 지방도 확충 사업 조속 추진해야’ △주진하 의원 ‘쌀값 안정 통해 농업 지켜야’ △박기영 의원, 중부권 대표하는 ‘금강 국가정원’ 조성 촉구 등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앞으로 열흘간 열리는 제344회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도와 교육청의 총 1조 3000억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깊이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도정‧교육행정이 도민의 뜻에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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