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들의 고향사랑 실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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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들의 고향사랑 실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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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 500만 원
이상수 재경홍성군민회 수석부회장 100만 원
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 500만 원 기탁해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연일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지난 4월 최고액 기부에 이어 네 번째, 다섯 번째 최고액 기부 주자로 출향단체의 두 회장이 나선 것이다.

군은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이 지난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재경홍성군민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이상수 재경홍성군민회 수석부회장 역시 100만 원을 기탁하며 재경홍성군민회로부터 총 600만 원의 기부금이 기탁됐다.

복봉규 회장은 “몸으로는 멀리 있어도 항상 내 고향 홍성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은 가까이 있다”며 “홍성군의 기쁨과 슬픔에 함께하는 군민회가 되겠다”고 격려를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인 재경홍성군민회에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한 50년을 바탕으로 함께 할 50년 역시 홍성군도 군민회와 힘차게 걷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또한 군은 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은 지난 22일 홍성군을 직접 방문해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기탁식을 갖고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장곡면 옥계2구 일대 부지에 애향심으로 건립한 솔바람테마파크의 대표이기도 한 채희성 회장은 “자랑스러운 내 고향 홍성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솔바람테마파크의 홍성군 랜드마크화 등 군의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 역시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시는 회장님과 도민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지지에 힘입어 군민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홍성군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군은 두 회장을 홍성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기부에 담긴 뜻을 간직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해 받아보는 제도이다.
 

복봉규 재경홍성군민회장이 지난 12일 개최된 ‘재경홍성군민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수 재경홍성군민회 수석부회장 역시 같은 날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채희성 재인천충남도민회장이 지난 22일 홍성군을 방문해 이용록 홍성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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