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져도 좋아! 환호와 웃음으로 물들다”
상태바
“비가 쏟아져도 좋아! 환호와 웃음으로 물들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6.03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산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제23차 동문 한마음축제 성료
우비를 입고 행사에 참여하는 갈산초등학교 동문들.
우비를 입고 행사에 참여하는 갈산초등학교 동문들.

하루종일 쏟아진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지난 주말 갈산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동문 간 우정과 단합이 어우러지며 환호와 웃음으로 물들었다.

갈산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창엽·52회)이 주최하고 제62회 동창회(대회장 이태복, 동창회장 임현섭)가 주관한 ‘갈산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제23차 동문 한마음축제’가 지난달 28일 모교 운동장에서 수많은 동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유영길 갈산면장을 비롯한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김덕배 의원,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등이 행사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태복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 궂은 날씨에도 많은 동문이 모교 운동장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엽 총동문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학교는 백야 김좌진 장군께서 세운 ‘호명학교’에 뿌리를 두고 있는 명문학교로, 비록 세월에 흐름에 따라 재학생은 줄어들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합심해 모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