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멍 느끼러 내년에 또 홍성 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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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멍 느끼러 내년에 또 홍성 올래요”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6.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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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워케이션’ 체험단 1기

노마드와 함께하는 ‘2023년 홍성 워케이션 체험단 1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성만의 특색있는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 지역의 특색을 살려 오리농업으로 유명한 유기농 문당마을에서 모내기 체험, 쌀 막걸리 체험, 쌀 빵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또 홍성전통시장에서 로컬음식을 체험하고, 홍성의 명산 제3경 용봉산에 올라 홍성의 전경을 감상하고, 홍성 제6경 해안도로(궁리항~남당항)에서 명품 낙조를 즐겼으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결성농요 공연 관람을 즐기며 홍성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시간이었다.<사진>

특히 결성농요 공연을 진행한 주최 측에서는 마을에 찾아오는 외국인 손님을 위해 광천토굴새우젓과 함께하는 홍성한돈 수육으로 먹거리를 제공해 홍성 마을의 정을 듬뿍 뽐냈다.

공연을 관람한 워케이션 참가자는 “마을주민들이 모여서 이렇게 전통 공연을 하는것도 너무 놀라운데, 우리들을 위해서 먹거리까지 주시니 눈과 입 모두 Great 하다”며 홍성 로컬마을 활동에 박수를 보냈다.

일을 뜻하는 ‘Work’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근무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뜻하는 워케이션은 최근 기획자, 마케터·IT 기업 사이에서 원격근무를 도입하는 등 기존 근무환경을 탈피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는 기업과 단체가 늘고 있으며, 재택근무,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며 워케이션은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워케이션 체험단 운영은 마을·지역관광콘텐츠 등 홍성만의 특색있는 지역관광콘텐츠를 통한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모델 구축을 위해 홍성DMO사업단과 협업 채널을 구축하고 워케이션 전문업체 ㈜스트리밍하우스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황선돈 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 워케이션은 홍성만의 장점을 살리고 차별화된 타겟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패키지 형식의 기존의 워케이션 상품과 차별화된 자율성을 전제한 프로그램으로 홍성 관광 진흥을 위한 워케이션 산업 활성화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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