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장애인 화합·공감의 장(場)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지회장 복천규)가 주최하는 ‘제10회 내포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센터장 박종도)에서 홍성·예산 장애인의 화합과 공감의 장이 돼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간 중단했으며 작년에는 예산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홍성군에서 제10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단합대회에 홍성·예산 장애인·자원봉사자 180여 명이 참석해 홍성군 8팀, 예산군 8팀으로 나눠 테이블 컬링, 윷놀이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복천규 지회장은 “신체적으로 불편함을 극복하시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장애인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도 존재감을 갖는다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서로 격려하며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내포장애인 한마음 단합대회가 지역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상생하는 군민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항상 머문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장애인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홍성군도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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