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6년 만의 공습대비 훈련 주민협조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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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6년 만의 공습대비 훈련 주민협조 빛났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8.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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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육군제1789부대와 홍성군자율방범대 등 참여

홍성군은 6년 만에 을지연습과 연계해 추진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에 협조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사진>

군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한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에 투입한 공무원들의 대피상황 유도와 차량질서를 지켜준 군민들의 협조로 훈련이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오후 2시를 기해 민방위 경보시설에서 공습경보가 울리는 것을 시작으로 △차량통제 및 긴급자동차 비상차로 확보훈련(롯데마트~김좌진 장군 동상~조양문) 훈련 △주민대피 훈련(청사대피 등) △다중이용대피시설 훈련(농협하나로마트)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와 홍성군자율방범대 등 총 6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했으며, 공무원들의 유도에 따라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대피소로 대피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어 경보 해제로 민방위 훈련이 끝난 뒤에는 홍성소방서 전문강사의 심폐소생술 교육 및 비상시행동요령 교육이 진행되며 응급상황 대비 태세도 함께 훈련했다.

최기순 군 안전관리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제상황 같은 훈련이 필요하며 최근 사회·자연 재난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라며 “평시에 실시한 주민대피 훈련이 비상시에 큰 대처 능력으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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