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유아숲체험원 통해 미래세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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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유아숲체험원 통해 미래세대 교육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09.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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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중요성·산림에 대한 친화감 높여

최근 ESG가 확산되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용봉산유아숲체험원 보완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

군은 올해 4억원을 투입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에 대한 친화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보완사업을 실시해 체험시설과 놀이시설, 편의시설 등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용봉산 유아숲체험원은 계절 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체험텃밭, 놀이·체험시설 15개소, 관목식재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한다.

특히 작년에 완공한 용봉산 유아숲체험관과 연계해 체험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옥기술개발단의 R&D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한옥설계와 다양한 시공기술을 적용해 아이들이 건축물과 자연을 오가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땅의 형상을 유지한 신한옥형 디자인으로 용봉산 앞 내포신도시 한옥마을 조성부지 인근에 건립했다.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숲 체험을 위해 유아숲체험원을 새 단장 하고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채환 군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과 몸이 지친 어린이, 학생, 군민이 자연 그대로의 공간인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숲에서 지친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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