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주교마을, 농업인 안전관리 설명회 개최
상태바
결성면 주교마을, 농업인 안전관리 설명회 개최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09.08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관리관, 농민의 파트너 역할 지원하는 지역리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지난 7일 오후 2시 결성면 주교마을회관에서 농업인 안전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 주민 25여 명을 비롯한 안전관리관으로 활동하는 7명, 이승복 소장, 맹지현 팀장, 박시현 주무관, 농진청관계자, 농민신문사 취재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박찬규·김연만 안전관리관들이 △농작업 안전관리·예방활동 교육 △농업인 안전리더의 역할·활동사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주민들에게 열띤 강의를 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안전관리관의 역할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재해·건강상 문제의 예방을 위해 위험을 제거·관리해, 안전관리에 취약한 농업인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고 농작업의 문제점을 농민과 함께 연구하고 개선하는 농민의 파트너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맹지현 농촌자원팀장은 “농작업 안전관리관의 역할은 중요하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대응책을 마련해 안전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도와 조언 등을 수행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박찬규·김연만 안전관리관들은 “농업 현장에서 안전지도를 할 수 있는 지역 안전리더로 활동하면서 농업·농촌 사고 경감을 통한 농업인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보람이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재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활동하는 안전관리관은 총 7명이다. 한 명당 평균 2개 마을 안전관리·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단체 안전관리·교육도 담당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