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원 윤혜영·장희영 홍성경찰서장 감사장 수상
홍성군 CCTV 관제원 윤혜영, 장희영 씨가 관내 범죄 예방과 치안 유지 공적을 세워 지난 7일 홍성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사진>
윤혜영 씨는 지난 1월 24일 새벽 1시 30분경 관제 업무를 하던 중 행인 3명이 도로에 주차되어있는 다수의 차량 문을 열려 시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 범죄를 예방했다.
또한 장희영 씨는 지난 5월 28일 새벽 3시경 남학생 10명가량이 한 명을 집단폭행하는 장면을 발견해 즉시 112 상황실에 신고하였고,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경찰은 CCTV 관제원 윤혜영 씨와 장희영 씨의 관찰력과 신속한 신고 덕에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홍성군의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대근 군 홍보전산담당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에 경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2년 12월에 개소해 올 상반기에 주요 교차로·마을 진입로 등에 88개소 272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해 총 756개소 1674대를 24시간 연중무휴로 관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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