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 지역단(단장 이상원, 이하 신복위)은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성군과 협력해 홍성시니어클럽·홍성사회복지관·홍성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 3곳에 300만 원 상당의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지원은 지역민의 채무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성군 복지정책과와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기 협업한 결과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일원 군 복지정책과장, 정윤 홍성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홍성시니어클럽, 홍성사회복지관, 홍성노인종합복지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정윤 홍성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 덕분에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원 신복위 단장은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일원 군 복지정책과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의 금융 생활 안정을 위해 힘써주시는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이처럼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한편 신복위는 지난 5월 산불 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냉장고 26대를 지원하는 등 홍성군 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