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홍성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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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홍성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 성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9.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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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수상 30주년 기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홍성결성농요보존회(회장 이진우)가 주관하고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홍성군, 홍성군의회, 홍성문화원이 후원한 ‘제15회 홍성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가 지난 13~14일 양일간 홍성 결성농요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됐다.<사진>

대통령상 수상 3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된 이번 행사는 13일 △김포통진농요 △선소리산타령 △서산박첨지놀이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전래놀이 △떡메치기 △짚공예 △농사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가 실시돼 마을주민과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14일 본행사에서는 결성면주민자치회의 △난타 △오카리나 △풍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순창농요금과들소리 △달빛색소폰 △예천통명농요 △구미발갱이들소리 △판굿 △부산수영농청놀이 등 풍성한 공연과 △결성농요 공연이 펼쳐졌다.

이진우 회장은 “지난 1989년 처음 채록해 1991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시련과 성장을 통해 현재에 이르렀다”고 소회를 밝히며 “이번 행사는 1993년 전국민속예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지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결성농요만을 위해 묵묵히 30년 넘게 활동 중인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싶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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