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82명 배출해… 전문 인재 양성
홍성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친환경농업대학으로 설립돼 홍성군 농업인을 위한 최고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기준 졸업생 1282명을 배출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농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왔다.<사진>
홍성농업대학의 운영 목적은 수요자 중심·단계별·수준별 교육 품질 향상을 통한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며 귀촌·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하는 데 있다.
이어 홍성농업대학의 운영 방향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다.
또한 지역 내 농업인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실시해 계획에 반영하고 집합교육, 실기 실 습교육, 현장견학을 중심으로 필요시 비대면 실시간 교육 등의 방법 선택 운영한다. 졸업 후 졸업생 자율모임 운영 유도 등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시범사업 지원, 연구사업 공동수행 등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육성한다.
홍성농업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일정은 △교육기간이 2023년 3~10월(8개월) △교육인원이 총52명(농업 창업아이템 발굴 20명, 강소농 17명, 기초 농업 15명)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현지 일원 △교육내용이 과정별 전문 이론교육·실습·현장교육 등이다.
특히 프로그램의 교육내용은 △교양과 공통과목에서 귀농인·전문 농업인으로서 필요한 교양 지식을 습득하고, 전공과목에서는 이론·실습·현장견학 등을 통한 전문기술·지식을 익힌다. 아울러 졸업자격으로 총 수업일수의 75% 이상 이수해야 하고 평가시험을 치르고 과제물을 제출해야 한다.
김금영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장은 “홍성농업대학은 지역 현장에서 요구하는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농업인이 인정하는 전문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