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화통일 캘리그라피&미술대전 시상식·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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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평화통일 캘리그라피&미술대전 시상식·전시회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0.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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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한용운선생기념사업회 주관
평화·통일 염원 담은 희망의 메시지

㈔만해한용운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소용)는 민족의 아픔 6·25한국전쟁을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제1회 평화통일 캘리그라피 및 미술대전’ 시상식을 지난 6일 충남도청 갤러리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시상식은 이소용 만해한용운선생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최윤희 충남캘리그라피협회장, 이평구 이종일기념사업회 상임이사, 황인성 충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등 내·외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16일부터 한 달여간 접수받은 캘리그라피와 그림 작품에 대한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 개막식이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 앞서 테너 이현준의 ‘오솔레미오’와 ‘우정의 노래’ 등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소용 회장은 “반세기를 훌쩍 넘긴 분단의 역사 속에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담아낼 방법을 고민하다가 캘리그라피 전시를 선택하게 됐다”면서 “민족의 소망 평화·통일을 말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에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과 성공적인 공모전 개최를 위해 협조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충남도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제1회 평화통일 캘리그라피 및 미술대전’을 통해 캘리그라피와 미술 등 2개 부문에서 50개의 수상작이 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수상작품은 10월 6~13일까지 충남도청 갤러리에서 1차 전시, 10월 24~27일까지 천안시청 1층 갤러리에서 2차 전시가 열린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 이준태(무꽃) △최우수상 김향숙(우리가 꿈꾸는 통일) △우수상 손영화(철마는 달리고 싶다), 이상희(태극기가 펄럭입니다), 곽은정(봄은) △특선 김향숙(참 좋겠다), 손영화(봄바람과 철조망), 이상희(나하나 물들어), 오선희(비무장지대), 박지혜(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이영길(우리의 소원), 이윤채(하늘 평화), 이순복(이육사의 청포도), 박상용(함께하는 미래), 홍경람(민족의 희망), 홍경람(민족의 번영), 박유림(나의 외할아버지 이야기), 박해옥(인생의 최대 기회), 조재영(영원한 감사), 김형숙(통일의 꽃) △입선 오선희(무꽃), 유혜경(새벽종소리), 이재일(유관순 열사 명언), 이정미(윤동주 서시), 진경숙(님의 침묵), 김원희(한반도), 정경애(그날이 오면), 서정란(그대 왜 거기 가 섰나), 박세연(한민족의 자유), 박세연(하나되는 한반도), 조은주(우리는 한민족이라) 등 31개 작품.

▲미술 부문
△초등부 대상 이윤채(순국선열을 기리는 충혼탑과 무궁화) △초등부 최우수상 전하은(굳이 무기가 필요하나요?) △초등부 특선 김태율(우리가 바라던 세상!! 통일입니다), 김준(함께하는 통일), 윤호(평화통일) △초등부 입선 윤승훈(평화통일), 김원탁(우리가 바라던 세상 통일), 윤예준(평화통일), 강예성(아름다운 한반도) △중등부 대상 이지윤(분단의 상처 함께 지워요) △중등부 최우수상 고해민(남북의 문단속) △중등부 우수상 김지우(앞으로 이루어질 꿈) △중등부 특선 김민서(우리의 미래), 박혜영(언젠가 만날 날을 기약하며) △고등부 대상 황희진(하나된 호랑이) △고등부 최우수상 노규민(남조선 동무와 통일) △고등부 우수상 김보용(평화통일) △성인부 대상 이정운(통일) △성인부 특선 조재영(금강산에서 꼭 만나요) 등 29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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