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고 한우 ‘3년 연속’ 낙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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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고 한우 ‘3년 연속’ 낙찰 판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1.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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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삽교농협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내포유통센터)가 지난달 10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공판장에서 열린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농림부 장관상(대상)을 받은 한우를 2960만 원에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내포유통센터는 지난 2021년과 2022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도축체중 502kg의 31개월령 한우를 낙찰받았다. 이 한우의 지육 단가는 5만 9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등급은 1++A(9)등급, 총 금액 2961만 8000원이다.

대상 수상 한우는 사육과 관리, 사료 공급, 건강 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얻어낸 최상급 품질의 한우 고기로 평가받는다. 또한 육질의 부드러움과 풍부한 육즙, 고기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나타나는 것으로 주목받는다.

김종래 삽교농협 조합장은 “3회 연속으로 대상 소를 낙찰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포유통센터의 한우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분들에게 최상의 맛과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낙찰받은 한우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부터 내포유통센터에서 일반 한우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됐으며, 다섯 시간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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