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추진회의·아동참여위원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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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추진회의·아동참여위원회 간담회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11.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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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3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홍성군은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 가정행복과(과장 박성래)가 주관한 아동의 참여권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성군 아동친화도시조성 주요사업 보고·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언’을 개최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조광희 부군수와 김은미 군의원 등을 비롯한 초·중·고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오균 군 아동친화팀장은 “올해 주요사업을 간단히 보고한 후, 내년도 아동친화 대표 사업보고를 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날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영유아 75% 이상이 언어발달 지연·자녀와 활동시간 부족 등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장애로 고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2022년 말 도지사에게 발달지연 아동 검사부터 치료 전문 시설 설치를 건의해 ‘감각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평소에 궁금했던 생각을 마음껏 제안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미 군의원은 “군의회에서 홍성군이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여러분 학생들도 좀 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조별(1~5) 아동권리 침해 조사 내용 12건 중 10건을 제안했다. 그중 5건은 반영하고 나머지 5건은 위법 소지·사업실적 저조·인력 부족·학교 적합 등 이유로 반영하지 않게 됐다.

끝으로 명준민 홍성고 1학년 학생은 “조별 발표를 통해 아동 참여권과 아동친화도시 육성에 대한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간담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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