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복지 선도, 성공적 추진·지속 가능한 발전에
홍성군은 삼화페인트공업㈜,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정부혁신 자율과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사업’의 성공적 추진·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의 중점이 되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이란 고령자, 색약자 등의 다양한 색각인지 특성을 고려해 공공 공간, 건축, 환경, 제품 등에 식별이 용이한 배색 컬러와 명도 차이를 이용해 정보를 명확하고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맞춤형 컬러 설계로, 단순히 미관상 아름다움을 넘어서 안전한 생활을 돕고 편의를 향상시키는 컬러디자인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4년 실증사업 대상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내·외부 색채 계획 및 페인트 현물 무상지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사업 협력 확대·대외 홍보 △학술·교육·연구 활동 등 각 분야의 가치공유·협력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선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삼화페인트공업(주), (사)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함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복지시설, 교통시설, 안내 표지판 등 여러 분야에서 공간 및 사인(Sign)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정책개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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