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헌·최정순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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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헌·최정순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2.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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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헌 씨,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으로
귀농·귀촌인 농촌 정착에서 적극 기여

홍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주정산)은 조합원 이용헌·최정순 부부가 지난달 농협중앙회가 발표한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돼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용헌·최정순 부부는 유기농 쌀을 재배 농업인으로 경영개선과 영농기술 습득은 물론 유기농 쌀, 무농약 채소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용헌 수상자는 홍동농협 유기 벼 작목회 회장으로 작목반 회원 간 소통의 가교가 되고 있다.

지난해 홍동농협에서 추진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적극 협조해 홍동농협 유기 벼 작목회 151농가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으며, 저탄소인증 농산물 생산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기업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판매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농촌·농업의 농산물 생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해 83농가에서 181톤의 온실가스 저감을 실현하는 등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와 농촌관광을 비롯한 농외소득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이용헌 수상자는 홍동면 금평리 상하중마을 이장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귀농인, 청년농, 귀촌인과 소통해 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도농상생을 위한 IMM홀딩스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 농가일손돕기, 장학금지급,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 발굴을 위해 지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부부 단위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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