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위로 나누며 더 나은 미래 기약하는 화합의 자리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서부면 분회(회장 정홍모)는 지난 7일 서부면 산불피해 복구 봉사자와 서부면 어르신 250여 명을 초대해 격려와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 당시 참여해 도움을 준 봉사자들과 각 기관·단체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산불로 생의 터전이 훼손돼 마음의 상처와 정서적 불안을 겪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서부면 노인회는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의 후원으로 참여자들에게 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바이네르는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온열패치를 협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정홍모 서부면 분회장은 “우리 서부면은 대형 산불을 겪고 아직 피해를 복구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 이번 행사로 봉사자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산불 복구에 마음과 정성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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