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3년 충남 농작업안전경진대회 ‘대상’ 수상
상태바
홍성군, 2023년 충남 농작업안전경진대회 ‘대상’ 수상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12.22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작업 재해예방·농업인 안전의식 변화 도모

홍성군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3년 충남 농작업안전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농작업안전경진대회는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해 안전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연구회·작목반 등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최근 3년간 농작업사업에 참여한 총 67개소의 사업마을·단체 가운데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파급효과·발전방안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단체 5개소를 선정,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홍성군 농작업안전관리관이 농작업안전실천 대상 단체로 선정됐다.

채영제 농작업안전관리관은 “올 한 해 마을·단체 안전교육·지도 활동을 통해 농작업 재해예방을 실천하고, 농업인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안전의식 변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농촌 인력 부족·고령화 등으로 농업분야 재해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농작업 환경개선, 안전사고 경감을 위한 제도·기반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 시범 신규 사업을 통해 총 7명의 농작업안전관리관을 양성했으며, 이들을 활용해 총 56회 9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작업 안전교육·마을 안전관리 지도활동을 추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