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도정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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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도정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에 선정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1.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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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출산환경 개선·의료사각지대 해소 공로 인정
지난 2일 열린 충남도 시무식서 ‘도지사 표창’ 수상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이 2023년 도정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에 선정되며, 지난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남도 시무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열린 ‘2023 충남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에서는 충남도 보건정책과와 함께 공동으로 제출한 “바다를 달리는 응급실 ‘병원선’ 신규 취항과 의료사각지대 해소”가 우수시책에 선정돼 김태흠 지사가 직접 표창패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홍성의료원은 지역이 매년 출생아수와 가임여성비율이 감소함에도 홍성의료원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이용률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성의료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임신부터 출산, 영유아 진료까지 원스톱 모자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난임센터, 찾아가는 임산부 행복병원, 분만실, 공공산후조리원, 주·야간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유기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01년부터 한 해 동안 도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정해 도민에게 알리고, 추진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김건식 홍성의료원 원장은 “앞으로도 홍성의료원은 의료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홍성군뿐만 아니라 도내 출산환경 등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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