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낙농협동조합, 제34기 정기총회 개최
상태바
홍성낙농협동조합, 제34기 정기총회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2.13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자산 6000억 원 육박 성장세 이어가
조합원 1인당 1000여만 원 지원 등 성과

홍성낙농협동조합(조합장 최기생)은 지난 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홍성낙협은 지난 한 해 축산자재가격 인상, 원유의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으로 낙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건전결산을 달성해 조합원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업실적으로는 상호금융예수금 3364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2570억 원 등 금융자산이 6000억 원에 육박하는 괄목한만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매출액 464억 원, 총사업량 1465억 원을 달성하며, 2023사업연도 당기순이익 14억 70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조합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18억 5000만 원을 집행해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고, 직접사업비 2억 원을 포함해 총 20억 5000만 원을 지원해 조합원 1인당 1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배당금으로는 출자배당금 6억 1600만 원, 이용고배당금 3억 원, 사업준비금배당금 3억 8100만 원을 배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생 조합장은 “2024년에도 순탄치 않은 낙농환경이 예상되며 낙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선제적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조합원 중심의 안정적인 지원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조합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박평규 조합원(자기자본증대 우수) △한아름 조합원(구매사업이용 우수) △최호일 조합원(예수금증대 우수) △박옥규 조합원(납유량증대 우수) △이경우 조합원(유질개선 우수) 등 5명의 조합원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기총회에서 표창을 수상한 다섯 명의 조합원과 최기생 조합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