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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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2.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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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온난화로 인해 농업환경도 변화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장곡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업경영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부·2부로 나눠 진행했다.<사진>

1부 강의로 나선 조정훈 농기센터 학습조직팀 농촌지도사는 ‘토양 포식성응애의 자가생산·현장 적용’이라는 주제로 응애 사육이론·실습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천적의 생활사와 특징, 최적 활동조건, 천적의 적용시 문제점, 천적 응애 사육방법·개발, 천적 사육배지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2부 강의를 진행한 김대섭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농촌지도사는 ‘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기후온난화와 애그플레이션으로 인해 농업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쌀 의무 수입량이 40만 톤이고 쌀 자급률은 85% 정도이며, 쌀값의 경쟁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올해 쌀 적정 생산대책으로는 다수확 품종보다는 고품질 품종 우량종자 공급을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원탁 농기센터 친환경기술과장은 “농촌 현실이 기후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농작물 재배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농작물 품목도 농업 환경에 적절히 선택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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