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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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성료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2.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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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13명 졸업

21일 홍성군평생학습관에서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용 군 경제문화농업국장, 라대경 홍성읍장, 최광묵 내포성인학교장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이 개최됐다.<사진>

이날 홍성읍 역재마을과 홍북읍 상산마을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총 13명이 졸업식을 가졌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군민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초·중등 학력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3년간 소규모 학습과 다양한 학습 활동을 병행해 학업에 임하고 졸업에 이르게 된 여정과 졸업에 대한 기쁨을 나눴다.

또한 홍성읍 역재마을과 홍북읍 상산마을 을 대표해 졸업 소감을 발표한 장숙자·박계월 학생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지도해준 윤성준 교사와 유성희 교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격려사를 통해 화답하며 사제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홍성군은 2015년부터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통해 올해까지 83명이 초등학력을 취득했으며, 학습자들의 의지와 용기만 있으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문해교육이 평생교육의 꽃이자 가장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졸업이 배움의 끝이 아니라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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