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박문수)가 주최하고 제66·76회 동창회(대회장 김동윤·집행위원장 전봉수)가 주관으로 오는 4월 28일 개최될 ‘홍성초등학교 개교117주년 기념 한마음체육대회’ 발대식이 지난 2일 홍성읍 모처에서 열렸다.<사진>

다음달 28일 모교 운동장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행사와 2부 기수별 장기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관을 맡은 대회장 기수인 제66회 동창회와 집행기수인 제76회 동창회는 이날 동문 간 단합을 통해 성공적인 한마음체육대회 개최를 기원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및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김동윤 대회장(66회)는 “66회 후배들의 열정과 76회 선배들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한마음체육대회를 치러낼 것”이라며 “모든 선후배가 한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초등학교는 지난 1907년 5월 1일 공립홍주보통학교로 개교해 1950년 홍성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했고, 1992년 학계초등학교를 통폐합 인수했으며, 1996년 홍성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올해 개교 117주년을 맞이한 홍성초등학교는 홍성군에서 최고로 오래된 역사를 지닌 학교로 지금까지 2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4번째, 전국에서 76번째이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