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제2연평해전·천안함 용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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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제2연평해전·천안함 용사 참배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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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맞아
호국영령의 넋 기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사진>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故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故 최한권 원사와 故 김경수 상사, 故 민평기 상사, 故 박석원 상사, 故 이상민 하사, 故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뒤 방명록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그날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한상국 상사의 모교인 홍성군 광천읍 소재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는 지난 2016년 故 한상국 상사의 흉상을 제작, 뜨거운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그의 희생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매년 6월 28일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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