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농촌지도자회(회장 백충기)가 지난 3일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서 ‘저탄소 녹색농업 실천’의 결의를 다지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백충기 홍북읍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묵은 방치 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생활 주변의 각종 쓰레기, 빈병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주관한 백충기 회장은 “홍북읍농촌지도자회가 지역사회의 리더서의 책임감을 갖고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오늘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불법투기 근절과 깨끗한 홍북읍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올해 벼 보급종에 대한 파종, 육묘관리에 대한 과제교육도 이뤄졌으며, 영농철이 임박한 회원들에게 적기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다.

한기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