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 폐지, 고철, 비닐, 잔류농약병 등 숨은 자원 수거
홍북읍이 지난 18일 남·여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다.<사진>
남·여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그동안 마을에 방치됐던 헌옷, 폐지, 고철, 비닐, 잔류농약병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금마면에서도 남·여 새마을지도자,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화물차·집게차를 동원해 마을을 순회하며 방치된 빈병과 고철, 폐비닐 등 마을 구석구석에 쌓여있는 숨은 자원 50톤을 수거하고 환경정화와 재활용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부면은 18일 남당리 공용주차장에서 남·여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를 실시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숨은자원 모으기를 통해 방치된 빈병과 고철, 폐지뿐만 아니라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근처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병을 집중 수거해 숨은 자원 50톤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남·여 새마을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주민주도의 환경개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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