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실버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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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실버카’ 지원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5.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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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영길, 민간위원장 이풍원)가 지난 1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실버카 지원사업’과 ‘사랑의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고,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유지·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자립적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보행 중 휴식이 가능한 보행보조기의 도움으로 외출이 보다 수월해졌다고 전한다.

또한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사업을 통해 매달 53가구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장이나 마트 등에 접근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풍원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잠깐의 외출도 큰 도전이 될 수 있으며, 이번 실버카 지원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주며, 활기차게 동네를 다니며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노력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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