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이 광천읍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 계획은 상권의 활성화·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연구용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장의 특성화 사업 발굴, 상인회의 조직 활성화, 상인 의식의 개선 등을 중점으로 다룰 것이다.
지난 30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광천읍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가 열렸다.<사진>
이날 보고회에는 홍성군 경제정책과장, 광천읍장, 상인회 임원 등이 참석해 과업의 배경·목적, 추진 방향과 범위, 광천전통시장·광천문화시장의 실태 종합 분석, 선진 사례 소개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광천읍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광천문화시장을 포함한 지역 상권 전체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특성화 사업 발굴을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쇼핑·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상인회의 조직 활성화·상인 의식 개선을 통해 내부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을 통해 광천전통시장·광천문화시장의 활성화·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시장 특성을 살린 활성화 사업 발굴, 상인회 조직 활성화·상인 의식 개선 방안 마련, 그리고 광천문화시장의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천전통시장과 광천문화시장이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상권 활성화와 지속 발전 가능한 전통시장으로의 발전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통시장의 강점을 발굴하고 상인회의 역량을 높여 고객 유치와 이미지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광천전통시장과 광천문화시장은 각각의 시장 특성을 살린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상인회 조직의 활성화·상인 의식의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이들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